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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어찌저찌 2022 시즌도 막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는 정규 경기를 모두 마친 상황입니다.
당연히 올해도 포스트 시즌 진출은 실패했으나... 그나마 저의 예측과 분석들은 제법 잘 들어맞았던 시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꽃겨울님 유튜브 채널에서 댓글들을 모니터링 하다보면 자꾸 제가 '존문가'라느니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ㅅㄲ'라느니 깎아내리시는 분들이 있던데...ㅋ...
과연 그분들의 희망사항대로 제가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ㅅㄲ인지 돌아보겠습니다.
0. 최재훈 FA 영입 필요성 주장
: 예측 실패 X (글 올리자마자 한화가 시즌 FA 1호로 발표 / 최재훈 선수의 2023 시즌 부진)
1. 삼성 백정현 플루크 진단
: 적중 ◎ (개인적으로 저 스스로도 소름돋을 정도의 정확한 분석이었음)
2. DJ 피터스, 라이언 힐리(前 한화)와 유사할 것으로 진단
: 적중 ◎ (2022 롯데 외국인 선수 중 제일 먼저 방출)
3. 글랜 스파크맨, 앤더슨 프랑코와 유사할 것으로 진단
: 적중 ◎ (스파크맨이랑 프랑코는 아예 급이 다르다고 동태눈깔이냐고 저한테 욕하던 사람 있었는데...)
4. 찰리 반스, 절반의 성공만 예측
: 보류 △ (결과론적으로는 맞았다고 생각하나, 시즌 초의 임팩트까지는 예측 못함)
5. 2023 신인 드래프트 롯데 1라운더로 김민석 예측
: 적중 ◎ (1라운더 후보로 투수가 아닌 김민석과 김범석으로 압축, 그 중 김민석으로 예측)
5-1. 2022 드래프트 1라운더 픽은 조세진 예측
: 적중 ◎ (당시 어딜 뒤져봐도 조세진 1라운드를 예측한 사람은 필자 밖에 없었음)
6. 고려대 김유성, 1라운드 지명 불가 규정 지적
: 적중 ◎ (10개 구단 및 언론사들도 모르던 사실)
7. 롯데 자이언츠 순위 7등 예상
: 적중 ◎ (이건 별로 맞추고 싶지 않았는데.... ㅠㅠ)
사실 이 정도면 무당도 돗자리 깔고 이렇게 맞추면 사람들이 짜고 사기치는 거라고 의심할 정도의 적중률입니다.
대충 타격 성적으로 환원해 따져서 10타석 9타수 7안타 1볼넷 정도로 레이븐의 타율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솔직히 백정현이랑 드래프트 건들은 홈런으로 치환해야....ㅋㅋ)
애석하게도 저는 그분들께서 원하시는 대로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ㅅㄲ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 글과 영상들마다 제 욕을 한 바가지씩 퍼붓던 분들... 어디 가서 뭐라고 떠들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풀어서 설명드리고 좋게좋게 말로 이해시켜 드려도 어딜 자길 감히 가르치려 든다느니 하는 식으로 나오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뭐 누가 자기보다 야구를 잘 알고, 예측도 잘 하는 게 꼴보기 싫어서 일단 부정부터 하고 보겠다는 그 꼬인 심산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런 고약한 심보로는 앞으로도 저를 이기기 힘드실 것 같아 미리 위로의 말씀 남깁니다.
한줄 요약) 저는 악플러들의 기대와 달리 야구를 꽤나 오래 공부했고, 제법 잘 아는 편입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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