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포스트는 유튜브 꽃겨울 채널에서 재생산되었습니다.
꽃겨울님 유튜브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영상과 컨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지난 6월 한 달간, 롯데 자이언츠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동한 붙박이 10위를 유지하던 롯데가 팀 타격 성적 1위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하여 8위에 안착한 것인데요.
시즌 초 우스갯소리로 '심준석리그 단독 우승 후보'라는 소리를 듣던 롯데에게 전문가들이 "위닝 시리즈만 계속 유지해도 5강이 가시권"이라는 평가까지 내놓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달라진 팀 분위기 속에서 깜짝 변신을 한 투수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번에 다룰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 선수입니다.
프랑코 선수는 2021 시즌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하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새내기 외국인 투수입니다.
패스트볼 구속 150km/h 이상을 쉽게 기록하는 강속구형 투수였기에 적은 계약금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많이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시즌 초에는 4사구를 남발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4월 17일 경기에서는 2/3이닝 동안 61구를 던지고 강판당하면서 모 해설위원은 "롯데는 시즌 포기한 게 아니라면 외국인 투수 당장 알아봐야 해요."라며 혹평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랑코 선수가 6월부터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6월 2일까지 프랑코 선수는 경기당 3.7사사구를 기록한데 반해, 6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는 경기당 2.25사사구까지 줄여내면서 제구가 어느 정도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프랑코 선수는 왜 좋지 않았고,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즌 기록 페이스
프랑코 선수는 시즌 초반 팬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에게도 외면받던 선수였는데요.
저 역시 "프랑코 같은 저렴한 선수와 너무 일찍 계약한 것이 아닌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과 컨택하고 있었다면 외국인 시장 최대어로 예상된 앤드류 수아레즈 선수를 충분히 잡아올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코 선수의 시즌 기록 페이스를 찾아보니, 50만 달러라는 계약 규모를 생각하면 성적이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50만 달러에 계약한 프랑코 선수는 현재 120만 달러에 재계약한 댄 스트레일리 선수와 시즌 기록 페이스가 유사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승, 실점, 자책점, 피홈런, 볼넷, WHIP 등의 페이스는 크게 차이가 없으며, WAR도 2.07과 2.45로 엄청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외국인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있는 만큼, 프랑코 선수의 현재 페이스가 아주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며, 스트레일리 선수 역시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페이스가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시즌 초에 혹독한 평가를 받던 프랑코 선수였음을 감안하면 지금의 페이스는 많이 끌어올린 편입니다.
프랑코 선수의 발목을 계속 잡고 있던 것은 제구 문제였는데요, 그런데 의외로 BB/9가 4.15로 리그 평균(4.46)보다 낮습니다.
대신 사구 비율이 리그 1위(15개)로 압도적이긴 합니다만, 최근 사구의 비율이 많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제구가 많이 잡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6.35의 K/9 수치 역시 리그 평균(7.22)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구속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는 시즌 초반 커맨드가 좋지 않았던 탓도 있으며, 구종 구사가 단조로운 점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안타율 0.234와 피OPS 0.717은 괄목할 만한 부분입니다만, 잔루 처리율(LOB%)이 66.9%인 것은 심각한 부분입니다.
잘 얻어맞지 않지만, 볼넷이나 사구를 내주었을 때 실점을 막는 능력이 2선발을 맡아줘야 할 외국인 선수치고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정적으로 BABIP이 0.260으로 많이 낮은 편인데, 리그 에이스들의 평균 수치가 0.280대에서 형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프랑코 선수는 피칭 내용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안타를 안 맞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프랑코 선수의 가장 큰 문제는 '뜬공 유도형' 투수라는 점이었습니다.
발사각이 높은 타구의 홈런 비율이 꽤 높은 사직구장의 특성상 뜬공이 많으면 피홈런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은 지난 스트레일리 편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다행히 프랑코 선수의 HR/9 비율은 0.81로 리그 평균(0.90)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기록한 모든 피홈런은 전부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 기록하였으며, 장타의 비율 자체도 홈경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홈런 팩터가 낮은 고척돔과 잠실구장에서 각각 2번씩의 등판을 가진 프랑코 선수는 이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프랑코 선수가 파크 팩터에 매우 민감한 전형적인 뜬공 유도형 투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아 프랑코 선수가 제구를 잡아간다면 다음 과제는 땅볼을 유도할 수 있는 구종 추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구종 구사
프랑코 선수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3피치형 투수라고 평가 받았었는데요.
지난 2020 시즌 정확히 이런 3피치를 구사하던 애드리안 샘슨 선수가 썩 좋은 성적이 아니었기에, 프랑코 선수를 영입하던 당시에도 관건은 '제4 구종 추가'였습니다.
일단 프랑코 선수는 제4 구종으로 투심 패스트볼을 선택한 듯합니다. (* 하단 자료에서는 싱커로 집계)
스탯티즈의 집계에 따르면 프랑코 선수는 포심:슬라이더:체인지업:투심의 비율을 약 5:2:2:1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프랑코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평균 구속 145km/h, 최고 구속 156km/h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인데요.
하지만 프랑코 선수의 빠른 패스트볼은 '무브먼트가 좋지 않고, 너무 정직하다'라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는 프랑코 선수의 포심 패스트볼이 평균 회전수 2100 RPM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 이는 메이저리그 공인구에서의 기록으로, KBO 공인구에서는 회전수가 조금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공식 기록 발표는 없었습니다. 피칭 내용도 회전수가 오른 효과를 누리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아 현상 유지 정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전수가 높지 않기 때문에 상하 무브먼트에서 손해를 보며, 타자에게 도달했을 때 궤적 예측이 쉬우며, 스윙을 공의 회전력으로 이겨내기 어려워집니다.
한편 현재 제4 구종으로 장착한 투심 패스트볼은 슬라이더와 함께 구종 가치 -3 내외를 기록 중인데요.
아직까지는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 모습인 듯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프랑코 선수가 만약 제4 구종인 투심 패스트볼을 마스터해낸다면, 프랑코 선수의 가치는 더욱 크게 오를 수 있는데, 이러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투수가 KBO에 있습니다.
바로 NC 다이노스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리그 3년 차에 커리어 하이를 갱신 중인 드류 루친스키 선수입니다.
("어딜 프랑코를 루친스키한테 비비고 있어!"라고 화를 내실 NC 팬들이 더러 계시겠지만, 진정하고 마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루친스키 선수의 피칭 디자인은 최고 구속 153km/h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과 평균 구속 144km/h의 커터, 그리고 평균 구속 147~148km/h의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빠른 카운트에 승부를 보는 타입입니다.
버리는 공이 없고 스트라이크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때문에 투구 수도 절감이 되고 이닝 소화력도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루친스키 선수는 커터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 각의 차이로 타자들을 유효하게 속이고 있으며, 빠른 구속에서 오는 이득을 취하기 위해 포크볼과 슬로 커브도 적지 않은 비율로 던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칭 디자인은 결국 포심, 투심, 커터라는 3가지 베리에이션의 패스트볼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프랑코 선수 역시 투심 패스트볼을 마스터해낸다면, 변형 패스트볼 구종인 커터와 싱커를 제5, 제6 구종으로 장착하는 것까지도 노려볼 수 있고, 훨씬 다양한 피칭 디자인으로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한편 마이너리그 통산 BB/9 2.64를 기록한 프랑코 선수의 제구는 어째서인지 KBO에서 많이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은 프랑코 선수를 데려오던 당시 "코너워크가 정교하진 않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투수"라고 평가했지만, 우리가 보게 된 프랑코 선수의 탄착군은 우측 하이 존 바깥과 좌측 로우 존 바깥에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이는 프랑코 선수가 공을 제대로 채지 못하고 약간 밀어서 던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을 밀어서 던지다보니 손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며, 이를 이겨내고자 의식적으로 보다 세게 던지다가 공이 아래로 찍히는 경우도 왕왕 나옵니다.
공인구에 대한 적응력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시즌의 반환점을 돌면서 성적이 좋아진 것으로 보아, 이 문제에 본인도 점차 적응해나간 듯합니다.
3. 투구 폼
개인적으로 프랑코 선수의 투구 폼은 정말 뜯어 고치고 싶은 욕구에 몸서리 칠 정도로 답답합니다.
이런 건장한 체격과 빠른 구속을 가진 선수가 왜 공을 이렇게밖에 못 뿌리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프랑코 선수는 전형적으로 상체로만 공을 뿌리는 투수입니다.
하체의 이동이 매우 안 좋으며, 스트라이드도 신장의 약 80~90% 정도만 뻗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게 중심의 이동을 이용하여 구속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상체의 회전력이 오히려 줄어들게 되고, 팔 스윙 자체도 자신의 신체에 비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스트라이드와 스윙이 줄어드니 익스텐션도 줄어들게 되는데, 이러한 점이 앞서 언급한 공인구 적응 문제와 얽혀 공을 뿌리지 못하고 밀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입니다.
즉 프랑코 선수는 160km/h 이상의 공을 뿌릴 수 있는 신체를 갖고도 잘못된 습관으로 스스로의 구속을 제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하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프랑코 선수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백 스윙을 크게 가져갑니다.
백 스윙이 커지다보니 뒤에서 분산되는 힘이 많고, 이에 따라 프론트 스윙은 짧아지면서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짧은 백스윙에서 상체 회전력과 큰 프론트 스윙, 긴 익스텐션으로 공을 뿌리는 것이 효율적인 힘의 사용임을 감안하면 프랑코 선수는 힘은 힘대로 쓰는데 그만큼의 효율이 나오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제가 매번 투구 폼에 대해 다루면서 누누이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팔로우 스로우를 최대한 앞으로, 포수 쪽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리쿼터 스로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실수가 팔로우 스로우를 옆쪽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스로잉 궤적을 의도적으로 틀지 않으면 대칭 각으로 팔이 흘러가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상태를 방치할 경우 무게 중심이 앞이 아닌 옆으로 쏠리기 때문에 릴리즈 동작에서 공의 회전축이 원하는 것보다 더 무너져 커맨드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많은 투수 코치들이 팔로우 스로우는 항상 포수 쪽을 향하도록 몸에 익히라는 조언을 하곤 합니다.
KBO리그에서 4사구의 비율이 마이너리그에서보다 확연히 늘어난 프랑코 선수 역시 예외는 아니겠죠.
한편 프랑코 선수가 피칭 내용이 좋을 때의 모습은 안 좋을 때와 많이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위의 사진과 이전 사진들을 비교해보면 아시겠지만, 이게 정말 같은 선수의 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위의 사진 속 프랑코 선수는 신장에 비해 스트라이드가 여전히 크진 않지만 안 좋을 때보다는 많이 딛는 편이며, 상체와 하채의 탄성 및 회전력 유지가 매우 좋은 상태입니다.
또한 스트라이드를 딛는 왼쪽 발이 제때 열리면서 힘의 로스가 최소화되고 있으며, 어깨와 팔꿈치의 위치도 수평을 이루면서 아주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다만 오른발이 무게 중심을 충분히 오랫동안 가져가고 있지 않기에 축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보면 컨디션의 영향이 몸에 크게 작용하는 선수인 듯한데, 컨디션의 정도 차이를 떠나 이러한 폼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프랑코 선수가 롱런하기 위한 해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번외) 부정 투구?
프랑코 선수는 지난 4경기에서 부정 투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상대 팀 감독들의 어필을 받았는데요.
이 중 한 차례는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이 "프랑코 선수가 글러브에 로진을 묻혔는데, 규정상 로진은 피칭하는 손에만 묻혀야 하니 주의해달라."라는 정도의 해프닝이었습니다.
이 사례는 루틴에 각별히 신경쓰면 심각하게 문제될 것 없어 보이지만, 프랑코 선수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이물질 사용 의혹을 받았는다는 점인데요.
특히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 프랑코 선수와의 경기에서 2번 연속으로 "파인 타르로 추정되는 끈적한 물질을 사용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2번 모두 이물질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프랑코 선수의 피칭 내용이 좋아지자 심증만으로 프랑코 선수를 흔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1.07.02 - [KBO] - 레이븐의 KBO 칼럼: 투수에겐 멘탈 공격, 감독에겐 WTF? - 말로만 '신사의 스포츠', 존중 없는 저질 야구
(* 불쾌감을 감출 수 없어 이런 내용의 칼럼도 작성한 바 있습니다.)
당연히 발견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프랑코 선수가 보여주는 평균 회전수는 앞서 언급드렸지만 포심 패스트볼 기준 평균 2100RPM대입니다.
KBO 공인구 덕에 회전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나 프랑코 선수의 피칭 내용은 딱히 그런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프랑코 선수가 빅리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파인 타르나 스파이더 택 등의 이물질을 사용했다면 절대 저런 회전수를 기록할 수가 없습니다.
저게 이물질을 사용하고 기록하는 평균 회전수라면 프랑코 선수의 회전수는 아마추어 야구 선수 수준 정도밖에 안 되는 셈입니다.
제발 프랑코 선수에 대한 근거 없는 음해와 심리전은 그만 봤으면 좋겠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문화가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프랑코 선수도 이런 어필이 계속 되면서 멘탈이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코 선수가 자꾸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상대 팀들은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서 어필을 끊임없이 해올 것입니다.
투수의 컨디션과 마인드 컨트롤에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어필을 한다고 해서 규정 상 이를 막을 방법도 없기 떄문입니다.
프랑코 선수가 더이상 심리전을 위해 들어오는 공격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이런 억지 논란과 공격도 멈출 것입니다.
이상으로 시즌 초에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6월 한 달간 반전에 성공한 앤더슨 프랑코 선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포스트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좌측 하단의 공유 기능을 이용해 SNS로 이 글을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Baseball > Gia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 자이언츠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상위 지명 후보 - 타자 (0) | 2021.07.06 |
---|---|
2021 롯데 자이언츠 경기 리뷰: 7월 4일(일) 롯데 vs SSG(문학) (0) | 2021.07.05 |
2021 시즌 롯데 자이언츠 투수 리포트 - 댄 스트레일리 편 (0) | 2021.06.28 |
2021 시즌 롯데 자이언츠 투수 리포트 - 최영환 편 (1) | 2021.06.18 |
롯데 자이언츠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상위 지명 후보 - 투수 (개성고, 부산고, 부경고 편) (0) | 2021.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