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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Giants

마지막 트레이드? 롯데와 KT, 김준태&오윤석 <-> 이강준 2대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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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유튜브 꽃겨울 채널에서 재생산되었습니다.
꽃겨울님 유튜브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영상과 컨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꽃겨울 채널,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저는 지금 여름 휴가를 즐기러 부산으로 내려가는 중이고, 원고 작업도 잠시 내려놓으려 했으나 달리는 KTX 안에서 모바일로 급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드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또 한번 롯데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포수 김준태 선수와 내야수 오윤석 선수를 KT 위즈로 보내는 대신 우완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 선수가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작년에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올해 반등하지 못했고, 경쟁에서 밀리면서 트레이드 카드가 되었다.(사진 제공:OSEN)

김준태와 오윤석 두 선수는 모두 롯데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요.
특히 지난 시즌 완벽한 주전은 아니더라도 메인 포지션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었기에 이번 2021 시즌 역시 두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두 선수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며 결국 트레이드 카드로, 그것도 2대1로 활용되고 말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021.07.30 - [Baseball/Giants] - 안치홍 '2년 31억' 롯데 자이언츠와의 계약 연장 확정!

 

안치홍 '2년 31억' 롯데 자이언츠와의 계약 연장 확정!

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

raven-deadwire.tistory.com

더욱이 어제 안치홍 선수와의 계약 연장 발표가 있었고, 최근 상무 전역 후 복귀한 안중열 선수도 있기 때문에 2루수와 포수 백업 경쟁에서 안 그래도 불리했던 두 선수에게 기회는 줄어들 수밖에 없을 상황이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앞서 KT로 트레이드되어 맹활약 중인 박시영 선수처럼 새로이 기회를 잡고 야구 인생의 2막을 멋지게 그려나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 김준태 선수와 오윤석 선수에 관한 정보는 연꾸님의 블로그와 꽃겨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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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2020 2차 3라운더 이강준 선수. 투수 무덤 롯데에서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을까? (프로필 제공: 네이버)

한편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이강준 선수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KT의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이강준의 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최고 시속 150㎞ 이상의 공을 던지는 등 올시즌 지난해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키웠다."라고 이강준 선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아직 표본이 부족하기에 기량과 성적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긴 이른 상황이다. (자료 제공: 스탯티즈)

다만 이번 시즌 1군 기록은 2.2 이닝 1승 무패, ERA 13.50이 전부이며, 2시즌 통산 8경기 8.1이닝, 1승 무패, 13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2사사구, ERA 8.64, WHIP 2.52로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샘플이 크지 않은 2년 차 선수라 당장 기록으로 기량을 추측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퓨처스 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하면서 1승 1패 9홀드 2세이브, 61.1이닝 ERA 5.28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강윤구 선수를 영입했을 때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롯데 구단이 투수 고쳐내기에 뭔가 자신감이 생긴 듯하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모바일로 급히 작성하느라 내용이 평소보다 빈약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 올림픽 B조 경기 미국전을 리뷰하면서 이 포스트도 보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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