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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KBO

[단신] 결국 1라운드 지명 불가 통보를 받은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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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오늘(9/15)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항간에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 신청을 한 고려대 김유성 선수에 대해 1라운드 지명 후보까지 거론하며 이야기가 시끄러웠습니다만, 저는 약 2주 전 포스트와 영상을 통해 김유성 선수의 1라운드 지명 자체가 불가함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고려대 김유성, '악마와의 계약'은 감당이 가능한가?

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

raven-deadwire.tistory.com

애초에 규약에 버젓이 명시가 되어있는 부분인데, 10개 구단 프런트와 스카우터들 모두 해당 부분에 대해 체크가 안 되고 있었고, 심지어 언론들까지 애써 무시한 건지 아니면 팩트체크 따위는 애초에 데스크 프로세스에 없는 건지 다들 헛소리들을 하고 자빠지셨길래 뭔 개소린가 싶었습니다.

표현이 좀 거칠어졌습니다만 정확히 느낌이 저랬습니다. 이게 무슨 프로 구단이고, 메이저 언론사들이란 말입니까?

아마추어 출신의 야인인 저만도 못한 소리를 하고들 계셔서 답답할 따름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김유성 1라운드 지명이 애초에 규약상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댓글에는 김유성을 1라운드에 지명해야 하네 말야야 하네로 싸우고 계신 분들만 넘쳐나서 또 답답할 따름이었습니다.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얘길 하고 있는데, 왜 글이나 영상 내용은 보지도 않고 댓글부터 다시는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단독] "김유성, 1R 지명 불가" KBO, 10개 구단에 공지…지명 행사 불참할 듯

고려대 투수 김유성(사진=고려대학교 홈페이지)[스포츠춘추]올해 신인드래프트의 '뜨거운 감자' 김유성의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KBO가 야규 규약에 따라 '어느 구단도 김유성

sports.news.naver.com

각설하고 보다 못한 KBO가 9월 14일 저녁 10개 구단에 모두 김유성은 1라운드 지명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하였습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KBO에서는 "따로 유권 해석이 필요한 내용이 아니라 규약 그대로 적용한 것"이며, "KBO는 그동안 한 번도 김유성의 1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고 밝힌 적이 없다. 규약에 명확하게 나온 내용이라 따로 공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아마추어 출신 야인에 꼴랑 방구석 글쟁이인 레이븐도 할 수 있는 야구 규약 체크를 10개 구단 및 메이저 언론사들이 해보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제 폭탄 돌리기는 2라운드로 확실하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글과 영상으로 언급한 바 있지만 롯데는 다른 구단과는 달리 국내 최대 규모의 팬덤을 보유한 구단이며, 특히나 극성 팬들도 많아 팬덤의 이미지도 안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구단이 실링이 그리 높지도 않은 투수를 그냥 즉전감이랍시고 앞뒤 사정 안 따지고 눈 딱 감고 지명한다고 해서 뒷감당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은 구단 관계자들이 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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