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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KBO

한화 문동주, 삼성 이재현 지명! 드디어 마무리된 2022 드래프트 1차 지명 (+ 2차 1라운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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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지난 월요일(8/23)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발표가 있었습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한화 이글스 구단과 삼성 라이온즈 구단이 전년도 10~8위팀에게 주어지는 전국 지명권을 행사하고, 발표를 1주일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는데요.

2021.08.23 - [Baseball/KBO] - 기아는 결국 김도영을?! - KBO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발표

 

기아는 결국 김도영을?! - KBO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발표

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

raven-deadwire.tistory.com

사실 전국적으로 확실시 되는 후보들이 있었기에 마감일인 8월 30일보다 빨리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고, 역시 한화와 삼성 두 구단 모두 마감을 채우지 않고 오피셜 정보를 발표하였습니다.

어떤 선수가 두 구단의 선택을 받게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의 선택은 당연하게도 문동주 선수. (사진 제공: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 구단의 선택은 당연하게도 광주진흥고 우완 투수 문동주 선수였습니다.

문동주 선수는 최고 156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우완 파이어볼러이며, 150km/h 이상의 공을 꾸준히 뿌릴 수 있는 체력과 스태미너를 가진 것이 특장점입니다.

아버님이신 문준흠 감독은 국가대표 해머던지기 선수 출신이자, 현 실업팀 장흥군청 육상팀 감독이신데, 아버님의 뛰어난 피지컬을 제대로 물려받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아직 확실한 변화구가 없는 것을 스스로 단점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헀는데, 기아의 이의리 선수가 프로에 입단 후 체인지업을 배워 자신의 결정구로 활용하는 것처럼 문동주 선수도 변화구는 프로에서 배워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많은 변화구를 던지지 않고도 탈삼진을 많이 이끌어 냈다는 것이 고무적이며, 72개의 탈삼진을 잡을 동안 10개의 볼넷 밖에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컨트롤 면모 역시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문동주 선수는 "(김)도영이에게 어찌 보면 밀린 것이니 더 분발할 일만 남았다."라면서 "매년 15승을 올리는 투수가 되겠다."라고 당차고 패기있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이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롤모델이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라고 밝혔었는데, 한화에 지명되는 순간 "롤모델을 류현진 선배님으로 바꿨다"라는 센스 있는 인터뷰까지 곁들여 한화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구단 영구 결번인 이종범 코치가 어떤 선수인지 몰랐다고 인터뷰 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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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야수를 뽑겠다는 예고에 맞게 서울고 이재현 선수를 지명했다. (사진 제공: 삼성 라이온즈)

한편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예고한 대로 야수를 선택하였고, 그 선택은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 선수였습니다.

이재현 선수는 컨벤션고 조원빈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급격하게 1차 지명 후보로 급부상한 선수입니다.

충분히 1차 지명 후보로 평가받는 선수였지만, 같은 학교의 이병헌 선수가 두산 베어스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일찍 확정되었기에 서울권 구단은 1차 지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삼성 구단은 당초 1차 지명에 강릉고 최지민 선수나 경북고 진승현 선수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급격히 드래프트의 방향을 '야수'(특히 유격수)에 집중하면서 프로에서도 유격수 수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컨택과 장타 및 주루 툴까지 두루 갖춘 이재현 선수를 최종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재현 선수는 삼성의 선택을 받은 직후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지켜봐왔던 명문구단에 1차지명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롤 모델은 박진만 코치님과 김상수 선배님이고, 친해지고 싶은 선수는 김지찬 선배님”이라고 밝혔는데요.

김상수 선수 역시 고교 시절 유격수 5호 대장(나머지는 안치홍-오지환-이학주-허경민)으로 손꼽히던 선수였고, 김지찬 선수 역시 자신과 포지션 경쟁을 하게 될 선수인데 센스있게 두 선배를 언급하면서 시작을 매끄럽게 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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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겨울 유튜브 팀 작가들의 2차 1라운더 예상. 1라운더 후보는 모두 동일한 10명을 뽑았으나 순번에서 이견이 있었다.

퇴근하고 꽃겨울 유튜브 팀의 다른 작가님인 연꾸님께 부탁을 드려 1차 지명을 바탕으로 2차 1라운더를 예상해보았습니다.

연꾸님과 저 모두 1라운더급 선수로는 세광고 박준영, 경북고 진승현, 물금고 김영웅, 서울고 조세진, 동성고 신헌민, 경남고 김주완, 강릉고 최지민, 북일고 박찬혁, 야탑고 윤동희, 경북고 박상후 선수를 꼽는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각 선수의 순번에 대해서는 1번, 5번, 10번 외에는 상당히 갈린 편입니다.

아무래도 각자 중요하다고 바라보는 요소들에 대한 시각이 있다보니 갈린 의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레이븐 픽에서 변수를 따진다면 다음과 같다.

과연 드래프트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기대가 매우 큽니다.

9월에 있을 2차 지명 드래프트를 기다리며, 다음 포스트로는 연꾸님의 블로그에서 롯데의 드래프트 기조로 잡아야 할 현 야수진 상황 분석과 예상되는 선수 픽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연꾸's 블로그

취미로 분석하는 연꾸's 블로그입니다.

yeonvioletgg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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