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헤드라인이 꽤나 자극적이긴 합니다만, 솔직한 감상입니다.
KBO가 2023 시즌 MVP 및 신인왕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MVP야 뭐 사실상 남의 동네 이야기고, 신인왕이 그나마 롯데가 노려볼만한 요소였습니다만... 경쟁자들과 게임이 성립이 안 될 듯합니다.
신인왕 후보 투수 부문
선수명 | 팀 | 출장 | 선발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탈삼진 | 볼넷 | 사구 | ERA | FIP | WHIP | WAR |
유영찬 | LG | 67 | 0 | 68 | 6 | 3 | 1 | 12 | 55 | 40 | 7 | 3.44 | 4.58 | 1.40 | 1.51 |
김동주 | 두산 | 18 | 17 | 78.1 | 3 | 6 | 0 | 0 | 59 | 35 | 4 | 4.14 | 4.26 | 1.38 | 1.29 |
윤영철 | KIA | 25 | 24 | 122.2 | 8 | 7 | 0 | 0 | 74 | 48 | 1 | 4.04 | 4.47 | 1.40 | 1.49 |
최지민 | KIA | 58 | 0 | 59.1 | 6 | 3 | 3 | 12 | 44 | 26 | 4 | 2.12 | 4.30 | 1.20 | 2.14 |
문동주 | 한화 | 23 | 23 | 118.2 | 8 | 8 | 0 | 0 | 95 | 42 | 4 | 3.72 | 3.66 | 1.31 | 2.51 |
신인왕 후보 야수 부문
선수명 | 팀 | 타석 | 득점 | 안타 | 홈런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김민석 | 롯데 | 454 | 53 | 102 | 3 | 39 | 31 | 112 | 6 | 0.255 | 0.315 | 0.338 | 0.652 | 77.7 | 1.01 |
윤동희 | 롯데 | 423 | 45 | 111 | 2 | 41 | 28 | 69 | 10 | 0.287 | 0.333 | 0.354 | 0.687 | 93.0 | 0.95 |
김동헌 | 키움 | 242 | 22 | 51 | 2 | 17 | 17 | 55 | 7 | 0.242 | 0.318 | 0.313 | 0.631 | 80.4 | 0.74 |
이주형 | 키움 | 243 | 32 | 70 | 6 | 36 | 19 | 53 | 4 | 0.326 | 0.390 | 0.507 | 0.897 | 151.8 | 2.60 |
문현빈 | 한화 | 481 | 47 | 114 | 5 | 49 | 33 | 84 | 7 | 0.266 | 0.324 | 0.362 | 0.686 | 90.8 | 1.55 |
투수에서는 문동주, 야수에서는 이주형 선수가 워낙 두드러지는 성적을 냈기에 그나마 기대를 걸어봤던 김민석, 윤동희 두 선수는 경합조차 해볼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주형 선수가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비율 스탯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신인왕 경쟁에 규정 타석의 소화는 그간 그렇게 유의미한 지표는 아니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는 없을 듯합니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처음 주전으로 뛰어보는 시즌에 이만큼이나 성적을 낸 것은 분명 두 말할 여지 없이 칭찬받아 마땅합니다만, 두 선수가 시즌 중후반에 조금만 더,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해줬더라면 적어도 경합 정도는 노려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즌 막판에 많은 경기 소화로 지쳐서 그렇다는 그럴듯한 변명조차도... 모두가 다 알고 있듯 할 수가 없게 된 사유가 존재하는 만큼 적어도 그 부분에서만큼은 부정적인 의견을 피하긴 힘들 것입니다.
신인왕은 롯데가 우승만큼이나 숙원으로 삼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92년 염종석 이래로 롯데는 31년간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완벽한 기회가 있었지만... 리그 신인왕이 아닌 올림픽 신인왕으로 변질되어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뭐 어쨌든....)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포스트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좌측 하단의 공유 기능을 이용해 SNS로 이 글을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Baseball > Gia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치 코치 도입? 롯데 코칭 스태프 1차 개편의 의문 (3) | 2023.11.03 |
---|---|
박준혁 단장 선임의 의의는 의외로 다른 곳에 있다 (3) | 2023.11.01 |
심재민의 레귤러 5선발을 기대하며 (1) | 2023.10.16 |
[짧] 최동원데이는 최동원처럼 던지라고 만든 날이 아니다 (2) | 2023.09.12 |
구승민의 어깨에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1) | 2023.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