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seball/Giants

다가올 2023 신인 드래프트, 롯데는 누굴 지켜봐야 할까?

728x90
반응형

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제가 작년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할 때 가장 먼저 다룬 소재가 2022 신인 드래프트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어느 덧 거진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이제 2023 드래프트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상위 지명 후보 - 투수 (경남고 편)

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포스트

raven-deadwire.tistory.com

 

 

롯데 자이언츠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상위 지명 후보 - 투수 (개성고, 부산고, 부경고 편)

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raven-deadwire.tistory.com

 

 

롯데 자이언츠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상위 지명 후보 - 타자

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raven-deadwire.tistory.com

작년 드래프트는 정말 많은 원석들이 눈에 들어왔기에 글 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올해는 성에 차는 선수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좀 안타까운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향후 3년 간 괜찮은 선수가 없어 보인다는 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주어진 풀 내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야하는 것이 구단 스카우터들의 몫이 될 것입니다.

 

현재 고교 야구 TOP2로 거론되는 덕수고 심준석(좌), 서울고 김서현(우) 선수

덕수고의 심준석 선수는 1학년 때부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눈독들일 정도로 뛰어난 원석이라는 평가입니다.

무엇보다 1학년부터 150km/h 이상의 패스트볼을 쉽게 뿌려낼 수 있는 하드웨어가 뛰어난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대통령배 고교야구리그에서 최고 구속 160km/h를 기록한 바 있어 구속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2학년 이후로 허리 부상에 시달리면서 폼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이며, 특히 제구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바람에 U-18 국가대표에서도 탈락하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습니다.

반면 서울고 김서현 선수는 심준석 선수가 부상으로 부진하면서 주가가 확 오른 상태입니다.

정통 오버쓰로가 아닌 쓰리쿼터~사이드암 사이의 팔 각도를 유지하면서도 150km/h 이상의 패스트볼을 쉽게 뿌릴 수 있는 것이 엄청난 장점인 선수입니다.

현재 전체 1순위 후보라는 평가도 지배적이며, 저 역시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는 김서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심준석 선수와는 달리 140km/h대의 스플리터와 유인구로는 커브와 슬러브 등 굉장히 다양한 구종을 원하는 대로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완성형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728x90

좌완 가뭄에 시달리는 롯데라면 충암고 윤영철(좌) 선수와 동아대 성지훈(우) 선수 등을 주목할 필요도 있다.

하지만 심준석 선수나 김서현 선수를 롯데가 픽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만약 심준석 선수가 미국 진출을 선언한다면 김서현 선수는 제1번 지명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 구단으로 갈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보면 되며, 설령 심준석 선수가 KBO 드래프트를 신청한다 하더라도 두 선수는 한화 이글스 or 기아 타이거스 구단으로 가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주목해야할 선수로 또 누가 있을지를 따져본다면 충암고의 윤영철 선수가 있습니다.

윤영철 선수는 JTBC의 <최강야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야구 팬들에게 굉장히 깊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현재 좌완 투수 중에서는 단연코 제일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고 볼 수 있겠으며, 경기를 풀어내는 능력 또한 뛰어나기에 스카우터들로부터 "바로 실전에 투입해도 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가 그간 지명한 김진욱, 송재영 등의 좌완 투수들이 원석형 투수인데 반해 롯데 투수 코치진들이 이 선수들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제 롯데는 코치진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한 원석보다는 이미 메이드 된 선수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라운더 이후 상위 라운드에서도 좌완 투수를 미리 확보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앞서 언급드린 바대로 향후 3년간 괜찮은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좌완 투수는 아예 씨가 마른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마뜩찮긴 합니다만 대학야구에서도 선수를 물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선택은 동아대의 성지훈 선수입니다.

성지훈 선수의 이름이 생소할 수는 있는데, '광주일고 성준민'이라고 하면 기억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개명을 한 선수이며, 대학 입학 이후 기량 발전이 제법 도드라지는 좌완 투수입니다.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에도 포함된 바 있으며, 최고 구속 146km/h의 패스트볼 외에도 투심,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4피치 유형입니다.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을 함께 배합하면서 구속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만약 김서현-윤영철을 모두 놓친다면 1라운더로 타자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휘문고 김민석(좌), 경남고 김범석(우) 선수가 대표적이다.

한편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심준석 선수의 미국 진출, 한화와 기아의 김서현-윤영철 픽이 모두 이루어진 상황을 가정한다면 애매한 투수를 픽할 바엔 과감하게 타자에 1라운더 베팅을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특히 휘문고 김민석 선수는 현재 고교 야구의 타격 기계라고 불리고 있으며, 제가 작년에 극찬하던 조세진 선수보다도 타격 페이스가 훨씬 뛰어난 상황입니다.

7월 26일 기준 타율 0.596 57타수 34안타 1홈런 10타점 17도루 19볼넷 6삼진 OPS 1.656이라는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포지션은 유격수인데 반해 수비에서는 약점을 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만, 롯데의 내야 상황을 생각하면 영입하고 코너 내야수로 포지션 변경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편 경남고 포수 김범석 선수는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하는 중입니다.

전반기에는 수비에 비해 타격이 아쉽다는 평가였지만, 후반기 들어 주말리그에서만 홈런 4개를 몰아치며 타율 0.344 64타수 22안타 5홈런 24타점 1도루 16볼넷 8삼진 OPS 1.130(장타율 0.641)을 기록하였습니다.

스카우터들의 입에서 한동희 선수와 강백호 선수가 거론될 정도의 타격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포수로서의 강견과 나쁘지 않은 팝타임(1.9초) 역시 매력적입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포스트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좌측 하단의 공유 기능을 이용해 SNS로 이 글을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