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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Others

ZZ Top의 베이시스트 더스티 힐, 향년 72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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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PC 환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븐입니다.

음악 관련 게시글은 차차 써나가려고 했는데, 처음 전하게 되는 소식이 부고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미국의 락 밴드 ZZ Top의 베이시스트인 더스티 힐 옹이 지난 밤 향년 72세로 별세하였다는 소식입니다. 

 

 

ZZ 탑의 멤버인 빌리 기본스(보컬·기타)와 프랭크 비어드(드럼)는 언론 보도와 SNS를 통해 “더스티 힐이 휴스턴의 자택에서 수면 중 별세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나, 그간 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고, 최근 공연에도 서지 못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건강 악화가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ZZ Top의 대표 곡 'Gimme All Your Lovin'', 이 곡이 수록된 앨범 『Eliminator』는 미국에서만 1천만 장 이상 팔린 바 있다.

ZZ 탑은 1969년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결성된 블루스 기반의 아메리칸 하드 락 밴드입니다.

1980년대에는 뉴웨이브의 영향을 받은 곡을 만들었고, 1990년대에는 당시 인기가 있던 그런지 록의 요소도 받아들이는 등 장르에 안주하지 않고 실험적인 음악도 많이 하는 밴드였습니다.

2004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한 밴드이며, 1983년에 발표한 앨범 <Eliminator>는 미국에서만 1천만 장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더스티 힐은 1971년부터 50년간 ZZ 탑의 베이스와 키보드, 세컨드 보컬을 담당해온 주축 멤버였으며, 세계 음악인들이 그의 타계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록밴드 '슬립낫' 드러머 조이 조디슨 46세로 별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미국 헤비메탈 밴드 슬립낫(Slipknot) 원년 멤버인 드러머 조이 조디슨이 4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www.yna.co.kr

근 몇 년 사이에 락스타들의 부고 소식이 부쩍 늘어가는 듯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던 밴드들의 주축 멤버들이 계속 세상을 떠나고 있어 슬픕니다.

지난 1월에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Children of Bodom의 리더였던 알렉시 라이호가 세상을 떠났으며, 불과 엊그제(7/27) 뉴-메탈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밴드 Slipknot의 드러머 조이 조디슨 또한 세상을 떠났습니다.

뮤지션들의 부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유독 무거운데, 특히나 제가 좋아했고 즐겨 들었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들이 이제 저물고 꺼져가는 생명이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더해져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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